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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생강전통농업, 부안전통양잠농업’ 국가농업유산 보전?관리사업 공모선정 !

‘국가중요유산’ 인정에 따라 후속 지원사업 확대 기대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15 [13:52]

전라북도 ‘완주생강전통농업, 부안전통양잠농업’ 국가농업유산 보전?관리사업 공모선정 !

‘국가중요유산’ 인정에 따라 후속 지원사업 확대 기대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15 [13:52]

전라북도는 4월15일 ‘완주군 생강 전통농업시스템’과 ‘부안군 전통 양잠농업 시스템’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업유산 보전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농업유산 보전관리 사업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의 보전가치가 높은 구역을 지정하여 집중관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당 농업유산의 가치와 형태가 잘 보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금번에 선정된 2개소는 전라북도의 대표 농업유산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었다.

완주군의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은 ‘한국 생강의 역사’로 불려진다. 특히 ‘온돌식 생강굴’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현재도 타 지역에 종자를 보급할 정도로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부안군 변산면의 유유동마을은 전국에서 유일한 누에농업 집단화된 지역이다.

 

특히 전통양잠 보존연구회를 구성하여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부안양잠농업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전라북도 유호연 농업정책과장은 금번 공모사업 선정이 국비확보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농업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농업유산의 발굴과 보전을 통해 도내의 훌륭한 농업기술을 알릴 수 있도록 후속 지원사업도 검토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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