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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 위해 2022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바우처) 확대지원

4월 18일부터 시군 농협(222개소)에서 카드발급 가능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15 [13:48]

전북도,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 위해 2022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바우처) 확대지원

4월 18일부터 시군 농협(222개소)에서 카드발급 가능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15 [13:48]

전라북도는 여성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4만 5천명을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바우처)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문화 바우처(연간 15만원 상당)를 제공하는 “2022년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의 현실을 고려하여 일정 소득수준 이하의 겸업여성농업인도 지원대상에 추가하는 등 지원대상을 4만5천명으로 대폭 확대(전년대비 11천명. 32% 확대)하여 도내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 및 문화?학습활동 등 복지증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농정 거버넌스 삼락농정위원회에서 제안되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농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여성농업인들이 가까운 지역농협(222개소)에서 불편함이 없이 생생카드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매년 카드발급처를 늘려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21.10) 결과, 81%가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여성농업인들이 바우처를 문화 활동, 건강관리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나 생생카드 지원사업이 도내 여성농업인 복지정책의 핵심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전라북도에서는 여성농업인 농작업 부담경감과 작업능률 제고를 위해“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지원기종 및 사업량을 확대(5종→6종, 1,000대→1,500대)하고, 농촌지역 출산율 제고를 위해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지원 단가 상향(7만원 → 8만원/일) 등 편의성과 서비스 질 제고에 중점을 두고 여성농업인 복지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 유호연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들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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