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비대면과 대면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린이날 행사를 야외에서 열지 못한 아쉬움과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올해에는 비대면 행사와 함께 관내 3개 공원으로 분산하여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야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비대면 행사는 사전 제작된 기념식, 셰프와 음식만들기, 가족오락관, 가족사진 콘테스트,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당일 유튜브로 송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 어린이날을 만드신 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 유아놀이기구, 로드기차 운행, 가족운동회, 미션 보물찾기, 전통놀이체험, 마술공연, 포토존 등 다채로운 놀거리를 걸포중앙공원, 한강중앙공원, 한강신도시호수공원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행사 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으로 참여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별 신청(접수)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드림스타트 이용아동 700여명에게 100번째 어린이날 기념 체험 이벤트를 마련하여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어린이들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경애 여성가족과장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어린이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 모두가 밝은 웃음과 희망찬 꿈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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