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연맹 밀양시협의회는 15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차 정기총회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류정범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자연보호연맹 밀양시협의회는 자연보호를 실천하는 단체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자연보호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면서, “밀양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후손에게 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모든 회원이 솔선수범해서 책임을 다하자”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몸소 실천한 자연보호 유공 수상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진행했다. 국회의원 표창은 김진희 부회장·김미성 부회장, 도지사 표창은 김영숙 위원, 시장 표창은 신문기· 김숙자·권봉주 위원, 시의회 의장 표창은 이종맹·구혜경 위원이 수상했다.
회원들은 정기총회 후 삼문동 송림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쓰레기 0.2톤을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