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창원특례시, 경남도교육청과 중동지구 중학교 신설 위해 업무협약 체결

(가칭)의창중학교 설립 공동 협력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15 [16:16]

창원특례시, 경남도교육청과 중동지구 중학교 신설 위해 업무협약 체결

(가칭)의창중학교 설립 공동 협력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15 [16:16]

창원특례시는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과 중동지구 주민들의 염원인 가칭)의창중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창원 중동지구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욕구충족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첫 단추를 뀄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업무 협약서에 따라 경상남도교육청은 창원특례시 의창구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중학교 설립을 추진하며,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상호 노력을 한다.

 

신설을 위한 학교용지는 창원중동유니시티 아파트 단지 내에 확보됐으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위한 컨설팅에서 인근 소재 중학교로 인해 신설요인에 대해 교육부에서는 그동안 부정적 입장을 유지해 왔다.

 

이에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중동유니시티 아파트 6100세대를 비롯한 인근지역 여건 변화로 인한 중학교 신설의 당위성에 대해 교육청의 전향적 태도를 주문했다.

 

시는 학교설립이 최종적으로 실현되기까지 경상남도교육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 여러 난관에 대하여 공동으로 대응하며 중동지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협력하게 된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중동지구는 인구 유입 요인들이 증가하고 있어 중학교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