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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8일부터 거리두기 해제…안전하고 건강한 새로운 일상 ‘성금’

강성익 시장 권한대행, 온라인 브리핑 통해 ‘일상회복 준비 만전 당부’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15 [17:45]

영주시, 18일부터 거리두기 해제…안전하고 건강한 새로운 일상 ‘성금’

강성익 시장 권한대행, 온라인 브리핑 통해 ‘일상회복 준비 만전 당부’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15 [17:45]

경북 영주시가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전면 해제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에 나섰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5일 오후 5시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정부 방침에 따라 18일부터 사적모임, 영업시간 제한 등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강 권한대행은 “이번 거리두기 해제로 그동안 적용해오던 영업시간이나 사적모임의 제한을 중단하게 된다”며 “이제 다시 우리 사회는 일상회복을 재개하게 되며, 그동안 제약을 받았던 많은 일상의 모습들이 조금씩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결과는 우리 시민들과 의료진들께서 노력해주신 덕분”이라며 “시민들은 물론 특히 자영업·소상공인 분들께서 장기간의 거리두기를 참고 협조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현행 사적모임 인원 10명, 영업시간 밤 12시 제한과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이 모두 해제된다.

 

오는 25일부터는 영화관·실내체육시설·종교시설 등 실내, 실외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조치도 풀린다. 단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와 마스크 착용은 현행과 같이 계속 유지한다.

 

강성익 권한대행은 “이제는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해나가야 할 시기지만, 아직 코로나 위기가 끝난 것은 아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새로운 일상전환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오랜기간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들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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