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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2년 담양군민의 상·명예군민증 수상자 선정

이상남 월산면 으뜸딸기연합회장 외 3명 담양군민의 상 수상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15 [17:59]

담양군, 2022년 담양군민의 상·명예군민증 수상자 선정

이상남 월산면 으뜸딸기연합회장 외 3명 담양군민의 상 수상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15 [17:59]

담양군은 지난 14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담양군민의 상 및 담양군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담양군민의 상 본상에는 이상남 월산면 으뜸딸기연합회장(지역개발 부문)이, 장려상은 정병연 (재)담양군문화재단 이사(교육문화 부문), 김금주 공예명인(교육문화 부문)이 선정됐으며, 특별상에는 조현종 (사)광주고고문물연구소장이 선정됐다.

 

‘담양군 명예군민증’에는 이충미 진짜노리 건축사 대표, 김양록 ㈜이산스틸 대표가 선정됐다.

‘담양군민의 상’ 지역개발 부문 본상 수상자인 이상남 회장은 영농경력 36년의 선도 농업인으로써 지역 딸기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귀농의 멘토 역할을 자처하며 지역 농업인 모두가 함께 잘살 수 있는 농업기틀 마련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문화 부분 장려상 수상자인 정병연 이사는 담양군 원도심 문화복합공간 운영관리자로 해동문화예술촌, 인문학가옥, 정미다방 등 문화도시 거점공간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재)담양문화재단 이사로 재임하며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과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김금주 침선장은 담양의 전통명인으로 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약 16년 간 양재 및 우리옷 만들기 강사로 참여해 우리옷의 지속적인 보전ㆍ계승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죽녹원 내 한옥 쉼터에서 한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및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했다.

 

교육문화부문 특별상 수상자인 조현종 박사는 2017년부터 담양지명 천년 기념 담양의 역사를 기록한 ‘담양군사’의 편찬위원회 상임위원이자 편집위원장을 역임해 군사 관련 모든 과정의 제반 실무를 담당하며 담양군사 편찬에 공헌했다.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이충미 대표는 담양군 지역의 유휴 문화시설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건축설계를 통해 2021년 한국리모델링 건축대전에서 ‘우수상’의 쾌거를 이루는 등 담양을 전국적으로 도시재생 선도도시로 알리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김양록 대표는 2013년 광주에서 담양으로 사업체를 이전해 운영하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꾸준한 기부와 인근 마을공사에 필요한 자재 등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에도 앞장서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군은 오는 5월 3일 ‘제43회 담양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는 자리에서 담양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증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축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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