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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안녕과 번영 기원하는 16일 밤섬 부군당제 개최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4/17 [18:57]

마포구 안녕과 번영 기원하는 16일 밤섬 부군당제 개최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4/17 [18:57]

마포구는 16일 창전동 부군당에서 ‘2022년 밤섬 부군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밤섬 부군당제는 400년 전 17세기부터 강을 건너 다니는 밤섬 주민들의 태평과 풍요를 위해 제를 지내던 행사를 전승해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문화행사로, 전통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 서울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매년 음력 1월 2일에 행해지는 밤섬 부군당제는 올해 코로나19로 연기돼 이날 개최했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하고 밤섬부군당 도당굿보존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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