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 반려 로봇 지원
치매고위험·고령노인의 정서·생활·안전관리 안전망 구현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17 [17:49]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반려 로봇 "기억지킴이 친구"를 통해 24시간 치매고위험 어르신들 곁을 지키는 스마트 돌봄 서비스 지원하고 있다.
반려 로봇을 이용한 "기억지킴이 친구"사업은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65세이상 독거노인, 만75세 이상 고령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강화와 방문형 건강관리 등 돌봄의 내실화 추진 및 고령자의 자립생활, 돌봄 인력부족 등 사회적 요구에 맞는 고령자 경험을 적용한 정서적 스마트 돌봄 서비스이다.
기존의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과 연계해 활동가가 매주 1회 30분 이상씩 찾아가서 반려 로봇 사용법 설명 및 관리, 가정방문 활동(안부확인, 치매예방체조, 워크북활동 등)을 통해 온라인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비대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독거노인의 치매예방 인식도 및 자가 치매예방활동 능력을 향상하고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스마트한 추적 관찰로 고위험군 어르신의 삶의 질을 증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