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농번기와 이앙철을 맞아 지난 4월 9일부터 5월 29일까지 농업기계 임대서비스를 위한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모내기철 승용이앙기 임대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7일 본소 등 9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승용이앙기 안전 및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추첨으로 승용이앙기 예약접수를 받았다.
승용이앙기는 추첨을 통해 예약을 받을 정도로 짧은 기간에 수요가 집중되는 농업기계로 농업인이 예약일에 모내기를 하지 못 할 경우 농사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보유하고 있는 이앙기 25대를 모두 점검·정비를 완료하고 농번기면서 바쁜 이앙철인 4월에서 5월에는 기존 3명인 주말 근무인원을 4명으로 증원해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상찬 소장은 “모내기철 승용이앙기 고장 및 사용미숙으로 어려움을 격을 농민들을 생각해 휴일 비상근무를 확대했으니, 농업인들은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