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와 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18일 충청북도청에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기관의 엑스포 홍보 지원, 체험학습을 통한 학생들의 엑스포 참여, 안전하고 편리한 학생 관람환경 조성 등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와 학생들에게 양질의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원회는 엑스포가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관련 산업을 통해 유기농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과 생태보전에 중요한 유기농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전시, 놀이형 학습체험, 진로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엑스포가 도내 각급학교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되도록 홍보와 학생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서 온 국민의 관심과 호응이 필요하며 이는 도민 여러분이 먼저 적극적으로 동참해 이끌어 주셔야 한다. 특히, 엑스포가 건강한 사회의 초석이 될 유기농업과 관련 산업, 탄소중립을 테마로 하기에 우리 사회의 기둥인 어린이,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엑스포 행사장을 많이 방문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김병우 교육감은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 건강한 식생활을 현실과 연결해 교육하기에 엑스포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도내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이므로 충북 학생들이 참여해 건강한 농업, 건강한 환경, 건강한 사회를 함께 그려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어린이, 청소년 관람객 유치를 위해 진로센터, 유아 교육기관, 학교 등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쳐 왔다.
앞으로 전국 교육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전국의 어린이, 청소년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유기농과 관련 산업,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방안 등을 재미있는 체험과 인터렉티브 전시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위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시설(CCTV, 119안전센터, 미아보호소) 설치, 현장관리요원 배치 등 각종 사고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철저한 방역계획도 마련해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 유아?초등학생 단체 중 사전 신청한 단체를 대상으로 전담 에스코트 서비스를 준비해 아이들의 엑스포 방문이 더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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