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4월 18일부터 23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역 내 동물병원 33개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고양시민 소유의 생후 3개월 이상 동물등록 된 개이며, 올해 총 5,000마리를 접종할 계획이다.
내장형 동물등록을 한 개는 동물병원에서 RFID 리더기를 확인 후 접종하며 그외에는 외장형 식별장치 또는 등록번호가 표기된 인식표나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미등록된 개은 동물병원에서 등록을 진행한 후 시에서 실시하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참여 동물병원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 백신 무료접종을 통해 개교상 사고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사육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