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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마트도시 조성 본격 추진... 올해 1,262억 원 투입

2025년까지 1조 6552억 원 투입... 교통   안전   경제   환경   행정 등 전 영역에서 스마트 서비스 제공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17 [16:04]

대전시, 스마트도시 조성 본격 추진... 올해 1,262억 원 투입

2025년까지 1조 6552억 원 투입... 교통   안전   경제   환경   행정 등 전 영역에서 스마트 서비스 제공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17 [16:04]

대전시가 시민 삶의 질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2 스마트도시 대전 조성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스마트도시 대전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 스마트도시 대전 조성 실행계획’은 지능형서비스 향유도시와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 기반의 스마트시티 등 2대 전략 아래 8개 분야 60개 이행과제를 담고 있다. 올해는 1262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까지 총 1조 6552억 원을 투입될 계획이다.

 

지능형 서비스 향유도시 구현 전략은 ▲편리하게 이용하는 교통 ▲신속하게 대응하는 재난 안전 ▲스마트한 경제 ? 산업 활력 기반 조성 ▲쾌적하게 관리되는 환경 ▲모두에게 열려있는 행정 등 5개 분야를 설정하고 37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 기반 마련 전략은 ▲데이터 흐르는 도시 ▲촘촘한 인적물적 연결도시 ▲인공지능 기반도시 등 3개 분야를 설정하고 23개 과제를 추진한다.

 

대전시는 올해 시정의 전 영역에서 스마트서비스 수요 및 요구사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17개 신규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정부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방향과 연계하여 ▲충청권 인공지능(AI) 선도사업(메타버스기반 융합클러스터 조성) ▲제조 AI 플랫폼 구축 ▲디지털트윈 기반의 지능형 재난 예측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경제·사회 변혁을 주도할 미래기술 육성기반 구축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 등과 상호 협업을 강화해 데이터 자원 확장 및 개방을 활성화하기 위해 ▲데이터 안심구역 설치·운영▲데이터산업 육성 가속화 빅데이터 오픈랩 구축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민간분야 스마트 건축물 인증제 도입 ▲시민생활안전 SOS리빙랩 구축 운영 ▲대전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운영 등 시민과 자치구 수요에 기반 한 도시문제 솔루션 발굴하고 시정에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대전형 MaaS 도입 ▲디지털 재난 예측 플랫폼 ▲실시간 병원정보 공유시스템 운영 ▲민생경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스마트박물관? 도서관 구축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스마트 주차공유 ▲전기화재 감시 ▲미세먼지 조밀측정 ▲무인드론안전망 ▲클라우드 데이터허브 구축 등 스마트 솔루션 활용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한 성과로 국토부로부터‘우수 스마트 도시’인증을 받기도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난해는 대전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갈 방향성을 정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는 시민들이 성과를 본격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올해는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 중원신산업벨트 구축 등 당선인 공약과 연계하여 기업성장과 시민편의가 조화되는 스마트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호기”라며, “주요 정책변화에 따른 시정 각 분야의 계획을 실행계획에 반영해 계획의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시민 삶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 조기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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