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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건설업계, 울진 산불 피해 복구 도움의 손길 이어져...

도화엔지니어링 3000만원, 건화 1000만원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18 [08:47]

경상북도 건설업계, 울진 산불 피해 복구 도움의 손길 이어져...

도화엔지니어링 3000만원, 건화 1000만원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18 [08:47]

경상북도는 18일 국내 건설 분야 기업인 도화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승우)이 3000만원, 건화(대표이사 김문석)에서 1000만원의 울진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이날 성금을 전달하며 갑작스런 산불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주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957년에 설립된 도화엔지니어링은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로 세계적 기술역량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76개국에 진출해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ENR(Engineering News Record) 선정 글로벌 상위 150개 설계사 중 8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건화 역시 1990년 창립 이래 30여년 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엔지니어링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며, 탄탄한 국내기반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해외시장과 신사업 분야로 넓혀가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건설 시장도 힘든 시기인데도 적극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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