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8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2021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기금결산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문석주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보령시의회에서 선임한 5명의 결산검사위원이 수행한다.
주요 검사내용으로는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성과보고서, 재무제표, 성인지 결산, 보조금 집행현황, 주요사업 추진 현황 등 2021회계연도에 시가 집행한 예산 전반에 대해 운영의 적정성, 적법성, 효율성 등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예산현액은 1조 2015억 원이며 세입은 1조 2239억 원, 사용된 예산은 9886억 원으로 나타났다.
시는 결산검사 완료 후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보완을 거쳐 결산검사위원의 검토의견서와 함께 내달 말까지 시의회에 승인 요청하고,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 받을 예정이다. 양희주 회계과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세입·세출예산의 집행 사항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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