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원장 정흥채)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희망자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과 영어권 문화체험을 통한 세계 문화 이해 능력 증진을 위해‘2022학년도 대전영어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내 초·중학교 211교(약 480명)가 참여할 예정인 올해 대전영어캠프는 4월 19일부터 시작하여 2023년 1월까지 총 20기수(초등 12기, 중등 8기)가 운영되며 각 기수별 4일간의 통학형으로 실시된다. 대전영어캠프는 학생들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년 95%를 넘는 매우 인기가 많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방탈출(Escape Room)’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대전영어캠프 기간 동안 교재, 급식 및 간식 등을 포함한 모든 비용을 무료로 제공받게 되며, 대전시교육청에서 대전교육연수원까지 무료 통학버스를 이용한다. 또한 3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4명의 한국인 영어교사가 협력수업으로 진행하는 전 과정을 영어로 듣고 말하는 영어몰입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대전영어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드라마(Drama), 영어권 문화소개(Culture), 주제수업(Science Discovery, Animal Kingdom, My Bakery), 미니 올림픽(Mini Olympics), 범인 찾기(CSI), 무한도전(Infinite Challenge), 퀴즈 풀이(High Q)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학생 중심의 과업 및 체험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지고 영어권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게 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대전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고 다른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더불어 국위를 선양하는 미래의 주인공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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