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프로그램 운영사업 ‘도담누리’ 놀이활동가와 참여가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천안시 특화사업인 도담누리 사업은 가정식 놀이활동 전문가를 양성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아이와 재미있게 놀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파견 부모교육이다.
놀이활동가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유아성장·발달의 4가지 영역별 교육을 이수하면 실습 후 가정에 파견될 수 있다.
참여가정은 36개월 이상 미취학 자녀를 둔 천안시 거주 가정 중 3가정 이하로 그룹을 형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파견장소는 가정 내에서도 가능하지만,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장옥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부모와 아이의 긍정적 소통을 위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도담누리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규 놀이활동가 지원과 파견신청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도담누리 담당에게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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