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는 18일 화상 간부회의에서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조치가 대부분 해제된다”며 “변화된 사안에 맞춘 대응체계 마련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일상 속 실천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고령자 등 고위험군 보호가 중요하다”며 “감염취약계층이 집중된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은 18일부터 운영시간, 행사·집회, 종교활동 등이 해제됐으며 실내 취식금지, 마스크 착용여부, 고위험시설 방역수칙은 준비기간을 거쳐 해제되거나 조정여부 재검토, 현행 유지가 추진된다.
또, 공모사업 준비에 관해 “지금까지 공모사업 등에 최선을 다해 임기 내 300여 개 사업에 5000억여 원 공모에 선정됐다”며 “4~5월은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전략적인 준비를 해달라”고 언급했다.
문 군수는 이외에도 제290회 금산군의회 임시회 준비, 민선7기 공약추진상황 점검, 반다비체육관·장애인복지관 부지 관리, 농촌일손돕기 등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