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은 월곶생활문화센터에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생활문화동호회를 4월 19일(화)부터 4월 28일(목)까지 10일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된 ‘생활문화 동호회 지원 사업’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생활문화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김포 지역 예술인들을 교육에 참여시킴으로써 생활예술과 전문예술의 상생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포시에 주소나 직장을 둔 3인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관련 동호회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2개의 동호회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호회에게는 강사비, 창작활동 지원비 등 단체 당 최대 135만원까지 지원되며, 월곶생활문화센터 시설에 대한 무료사용 혜택도 주어진다.
더불어 그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진행하지 못했던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킹 데이’ 개최와 ‘전국생활문화축제’ 참가 등을 고려하고 있어 아마추어 동호회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교류는 물론 동호인의 자기 효능감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시민들의 일상을 문화예술로 채우는 생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단의 이러한 노력들이 동호회의 역량강화는 물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동호회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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