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4.11. ~ 4.26.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4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 위생관리 및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위생감시원, 수원교육지역청과 함께 급식시설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및 용수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확인,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학교급식소에 대하여는 우선적으로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여 위생관리의 안전성을 높이고 대규모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