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다운 ‘봄’ 따사로운 봄의 햇살만큼 포근하고 설렘 가득한 4월 문화행사를 시작되다.
함양문화원에서는 지난 4월 16일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고택아 놀자!’ 행사를 마무리했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실천으로 마스크착용, 손소독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화를 사랑하는 가족단위, 지인들로 구성하여 30명이 참가해 하루 동안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6일 오전 10시 함양문화원에서 오리엔테이션 시작으로 우리지역 전반적인 함양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의면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를 보고 익히는 것을 시작으로 허삼둘 고택(국가민속문화재 제207호), 함양 법인사 목조아미타여럐좌상(보물 제1691호), 함양 법인사 감로왕도(보물 제1731호) 등을 둘러보며 문화해설을 들었다.
옛 선조들의 삶이 담긴 한국의 전통 차 다례 체험과 차에 대한 설명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차와 다식체험, 압화체험 등 다체로운 체험들로 이루어졌다.
아이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정 모(42세 여· 함양)씨는 “우리지역에서 이렇게 문화체험과 더불어 전통문화유산 향유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와 화사한 봄날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만들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 했다”고 말했다. 문화원에서 운영 중인 “고택의 향기에 젖다” 활용사업은 계속 진행되니, 궁금한 사항이 있는 지역민, 관광객들은 함양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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