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고령인구 증가 추세에 따른 고령운전자 유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제도는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 하면 1회에 한해 30만원 상당의 김천사랑상품권(또는 교통카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고령화로 인해 인지능력과 신체능력이 저하되어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고령 운전자들이 운전면허를 자진하여 반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여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0년 제도시행 이후 2020년에는 300명, 2021년 작년 한 해에는 256명 지원되었으며, 올해도 3월 말 기준 66명에게 지원이 완료 되었다.
지원대상은 김천시에 주민으로 등록되어있는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이륜차 면허 제외)를 반납한 시민이며, 신청 방법은 신청자 본인이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운전면허를 반납한 뒤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활성화를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가 김천시에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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