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4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구민 40명을 대상으로 달서독서대학 제16기 기본과정을 운영한다.
달서독서대학은 달서구민의 자녀 독서지도 역량 및 도서관 전문 자원봉사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독서지도 교육프로그램이다.
기본과정은 4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본리도서관에서 매주 화,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총 16회 운영된다.
수강생은 달서구민 40명으로 기본과정 신청기간에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했다.
올해 달서독서대학은 코로나19 이후 수요 요구가 더욱 많아진 책을 활용한 심리?정서?감정 치유를 다루는 독서를 통한 건강한 심리지도법 내용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기본과정 교육 내용은 ▲ 도서관의 역사, 인물사 ▲ 도서분류법, 자료수집 등 실제 도서관 운영의 예 ▲ 다양한 독서지도법 ▲ 독서심리 전문가, 문학치료 전문가 특강 ▲ 자원봉사 기초교육 등이다.
강사진은 현직 문헌정보학과 교수, 문학치료 전문가, 독서심리?미술치료 전문가, 독서지도 전문가, 현직사서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과정 수료자는 9~11월 운영되는 심화과정인 독서심리사 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도서관 동아리 활동 및 구립도서관, 관내 작은도서관 등에서 재능기부 연계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독서대학이 코로나 시대에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심리 회복과 자녀 독서지도 및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역량 개발에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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