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는 ‘2021년 시-구·군 상생협력지수제 운영’평가에서 ‘코로나19 예방과 대응’ 및 ‘맑은 환경 청결 도시’사업 등에서 탁월한 성과로 특별조정교부금 15억 37백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부터 대구시에서는 8개 구군 대상으로 시-구·군간 공동협력이 필요한 5개 분야 9개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생협력지수를 측정하여 우수 구·군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남구는 코로나19 예방과 대응 사업과 관련하여 2020년 2월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확산된 팬데믹 상황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대구시 최초로 고위험시설 및 복지시설 자가검진키트 배부, 생활방역QR코드 도입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을 뿐만 아니라 선별진료소 운영, 안심식당 지정업소 수, 연간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 점검, 마스크 쓰GO 운동 홍보 실적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맑은 환경 청결 도시’사업에서도 재활용 활성화, 1회용품 감축, 시가지 청결, 폐기물 정책,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등에서 우수한 정량 실적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집(가게), 동네 앞 내가 청소하기 인증 이벤트 등이 주요 수범 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 외에도‘교통사고 줄이기’사업에서 남구 교통안전협의체 운영 및 구청장 교통안전캠페인 참여,‘시민주도 관광·문화도시 조성’사업에서 비대면 온라인 홍보, 소규모 오프라인 이벤트 등이 수범사례로 선정되어 15억 37백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음으로써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가지고 있는 남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앞으로도 시-구·군간 협력 강화를 통해 대구시와 남구가 지속적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역점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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