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태안의 길 ‘안전’으로 가는 길 총력
관내 야영장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으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18 [10:15]
태안소방서는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사무소와 함께 관내 야영장에 대한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태안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봄철을 맞이하여“태안의 길 ‘안전’으로 가는 길”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성숙한 야영문화 조성과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6일 토요일에 몽산포 야영장에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국립공원공단 등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핑장 화재예방 수칙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문과 홍보 물품(마스크)을 배부하며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와 성인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소화기와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병행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였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산림 등에 인접해 있는 야영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산불화재로 확대되는 경우를 대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따뜻한 봄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태안의 길을 ‘안전’으로 가는 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