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 및 학교 밖 운영기관의 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연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 징후나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상담, 체험,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숙려할 기회를 제공하는 학업중단 예방 제도다.
이번 연수는 △운영 방법 및 유의점 △ Q·A와 감사 주요 지적사항 △다양한 숙려제 운영기관 소개 △학교급별 우수 운영사례 안내 등 학업중단숙려제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면등교로 일상회복이 이루어지면서 학교에서 학업중단의 징후를 조기에 발견·예방하는 학업중단숙려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학업중단숙려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