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삼봉초등학교, 인권 프로젝트 전시회 및 캠페인 개최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인권 뱃지 나눠주며 인권 캠페인 활동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삼봉초등학교는 18일부터 5학년이 주관하는 인권 프로젝트 전시회 및 캠페인을 1층 #도담도담예술뽐냄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 전시회는 5학년이 3월 2주부터 4월 4주까지 진행하고 있는 ‘인권이 존중되는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최종 발표하는 행사이다. 아이들이 기획해 만든 인권 동영상, 세월호 8주기 추모 협동작품(추모 작품은 11일부터 전시 중), 신문과 사진, 만화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인권 운동가, 아동 인권, 인권 침해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인권 프로젝트 전시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추모하는 협동작품을 5학년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전시함으로써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장을 마련했다.
25일에는 각 학급 다모임 위원과 자원봉사 어린이로 구성된 캠페인단이 등굣길에 5학년 아이들이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인권 뱃지를 나눠주며 인권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삼봉초 한 교사는 “이번 전시회를 관람한 후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인권 감수성을 키워간다면 모든 사람의 인권과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가 멀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교육·청소년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