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경상남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 ‘경남 가족학교’ 운영

가족 특성에 맞는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으로 가족문제 사전 예방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18 [11:13]

경상남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 ‘경남 가족학교’ 운영

가족 특성에 맞는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으로 가족문제 사전 예방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18 [11:13]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 특성에 맞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과 예비부모교육을 제공하는 ‘경남 가족학교’를 도내 전 시군과 연계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 가족학교’는 도와 시군의 가족센터가 상호 협력 및 연계하여 다양한 가족 특성에 맞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강화로 건강하고 평등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가족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가족교육 프로그램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유아기 부모교육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육 ▲예비·신혼부부 교육 ▲청소년 예비부모교육 ▲찾아가는 아버지교육 등이 있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좋은 부모 되기,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가족간 대화기법, 자녀 양육법, 부모 역할 등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주제로 진행하게 된다.

 

‘경남 가족학교’는 2021년 처음 시작하여 참여도 및 현장의 호응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어 올해부터는 청소년기 부모됨의 의미와 부모역할의 중요성 이해를 위한 ’청소년 예비부모교육‘을 가족학교에 추가해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예비부모교육은 미리 체험해 보는 부모됨, 평등한 부모되기, 다양한 가족의 이해 등을 주제로 해당 교육대상의 특성에 맞게 경남도 내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시설에서 교육 신청을 받아 연 45회 정도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 가족학교’는 도민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소지 시군뿐만 아니라 도내 전 시군의 가족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열린 학교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강사로 위촉된 우수 부모교육 전문가 18명의 교육을 통하여 도민들에 체계적이고 질 높은 가족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17일 진주에서 진행되었던 경남 가족학교의 첫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각 지역에서 교육 강좌가 개설되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주제로 가족 특성에 맞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및 예비부모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경남 가족학교를 통해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