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2년 봄 행락철 구민안전대책 추진봄철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선제적 대책 마련
대전 동구는 상춘객들의 많은 이동으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높은 봄 행락철을 맞아 구민안전대책을 5월까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봄 행락철에 집중되고 다중이 참여하는 축제 및 행사, 주기적 안전사고 등 예년의 실태 분석과 착안사항을 통한 면밀한 예방대책 마련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유원시설, 야영장, 청소년 시설 ▲산불 방지 ▲지역 축제장 ▲ 문화 공연장 ▲미세먼지 피해 예방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9개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유원시설과 야영장, 청소년 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해 유원시설의 기구 안전점검과 상소오토캠핑장 시설점검 등을 실시하고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또, 산불 빈발 시기인 봄철에 효과적, 선제적 대응으로 산불발생과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대책을 설정해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 대응태세확립과 산불발생요인 차단에 나선다.
관내 공연장 4개소에 대해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철저한 시설점검을 통한 안전 위험요소 사전 차단으로 안전사고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봄철 미세먼지 피해예방을 위해 위기경보 단계를 모니터링해 신속한 징후 전파에 대비하며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자체 환경기동 점검반 운영과 취약지역 살수차 및 도로청소차 운영 등을 추진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봄 행락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선제적 대책을 마련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안전점검으로 안전위협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봄 행락철 구민안전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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