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산골체험휴양마을이 농식품부가 주관한‘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해당 마을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농촌관광 회복을 위해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시범운영, 홍보·마케팅, 마을사업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마을은 단순 농촌체험관광에서 벗어나 미륵산 생태, 지역자원을 활용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고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농특산물인 고구마 요리체험을 통해 홍보하고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쉼과 치유가 있는 테마로 관광객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지역체험자원인 대파니 힐링팜, 미륵산자연학교와 주변 역사적, 문화적 장소인 국립익산박물관 등을 연계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한 고품질의 프리미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이색적인 체험과 프로그램 개발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미륵산권역이 자생할 수 있는 기반구축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농촌체험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창출로 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