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봄나들이 데크로드 안전점검 완료
꼼꼼한 시설 점검으로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완료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18 [12:49]
창원특례시는 행락철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 하천변 등에 설치된 데크로드 점검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관내 데크로드 250여 개소 중 이용객이 많은 22개소를 표본으로 선정하여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 손상, 부식 및 열화에 따른 파손, 바닥재 뒤틀림 및 고정 철물의 돌출 여부 등을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했다.
시는 지적된 사항에 대해 데크로드 관리부서에 즉시 보수 요청하고, 예산 및 시일이 다소 소요되는 사항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 안전조치 후 보수·보강하여 봄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데크로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데크로드 점검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도 파손된 데크 발견 시 시설 관리 부서에 제보하여 안전한 창원특례시 만들기에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