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군자동의 한 병원이 예체능 특기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기생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정진하는 관내 저소득층 예체능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그들의 꿈을 키워주고자 군자동 세종스포츠정형외과(대표 김진수, 금정섭, 차민석)에서 후원한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작년에 처음으로 특기생 장학금을 후원했으며, 올해도 총 5명의 저소득층 예체능 특기생에게 각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수여식은 개최되지 않고, 장학금은 학생 명의 통장으로 개별 입금된다.
이밖에도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실버카 등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 청소년 태블릿 PC 지원 등 2020년부터 총 1,72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따뜻한 나눔 실천의 분위기를 조성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