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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세계 책의 날’에 책과 꽃을 선물합니다

4월 23일, 도서관 방문자 대상 그림책과 장미꽃 나눔 행사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18 [12:35]

광양희망도서관, ‘세계 책의 날’에 책과 꽃을 선물합니다

4월 23일, 도서관 방문자 대상 그림책과 장미꽃 나눔 행사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18 [12:35]

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4월 23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도서관을 찾는 시민에게 그림책과 장미꽃을 나눠주는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세계 책의 날’은 책을 구입하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된 것으로,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유네스코가 1995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희망도서관은 이날 오후 1~5시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장미꽃을 증정하는 ‘장미꽃 나눔 행사’와 그림책을 나눠주는 ‘그림책 드림 코너’를 진행한다.

 

장미꽃 나눔 행사에 사용될 장미꽃은 책의 날 취지에 공감한 지역의 플라스틱 창호 제조업체인 ㈜부성윈시스템에서 기증받아 1층 로비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3층 꿈싹갤러리에서 운영되는 ‘그림책 드림 코너’에 사용될 책은 작년 12월 운영이 종료된 그림책 버스의 소장도서와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그림책으로 총 860권이며, 시민 1명당 5권씩 배부할 계획이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시민에게 책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소소한 기쁨과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어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도서 두 배 대출, 부모교육 특강, 온라인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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