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와 문화?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신청은 2022년도 사업 잔여분에 따른 2차 신청으로 신청대상은 357명이다.
신청대상은 여성농업인(겸업농 포함), 만 20세 이상~만 75세 미만(1948년 1월 1일~2002년 12월 31일)이며, 대상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15만원(자부담 2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받게 되며, 바우처는 유흥?사이버거래?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문화?여가 목적의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에서 사용가능 하다.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가사노동과 농작업 등으로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피로감을 느낄텐데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여성 농업인 분들이 문화 활동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농업인들의 문화활동 증진을 위한 사업인 만큼 많은 여성 농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이외에도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영농도우미 농업인 부담금 지원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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