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귀농귀촌인들이 작가로 활동하며 직접 소소한 일상을 공유한다.
18일 완주군은 귀농귀촌 동네작가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 선발된 동네작가는 읍면별로 삼례읍 1명, 봉동읍 2명, 용진읍 2명, 고산면 2명, 경천면 1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귀농귀촌 성공 및 정착사례, 농촌생활, 완주의 숨은 곳곳의 명소 등을 사진과 글, 영상으로 알리는 귀농귀촌 동네작가로 활동을 하게 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2021년에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에 105건의 게시물을 올려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완주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평균 조회 수가 400회에 달하는 등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현실감 있게 완주를 알리고 있다.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동네작가 글을 접한 박모씨는 “살아있는 마을의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며 “완주군민이 직접 쓰는 완주이야기라 더욱 집중하며 보게 된다”고 밝혔다. 박철호 농업축산과 과장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완주군 귀농귀촌 동네작가들의 많은 활동을 기대해달라”며 “마을 주민들이 소소히 전하는 완주의 이야기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매개체가 되면 좋겠다.”고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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