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지역사회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18일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상반기 회의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논의된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 결과 보고,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와 후원 현황, 올 상반기 위기청소년 사례 논의를 통한 지원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2명에게 총 6개월간 급식과 의복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생활비, 마스크 4천장을 포함해 장학금과 생필품 등을 지원해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수행했다.
시 관계자는“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하다”며“청소년들이 웃음 가득한 내일이 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로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운영 중이다. 현재 28여개의 기관(단체)과 개인이 소속되어 위기청소년에 대한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 하부지원단으로 분류돼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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