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갈매동 천성교회에서 갈매동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봄김치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담임목사(강석우)와 성도들, 새마을부녀회(회장 유경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봄김치 50인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김치는 천성교회 성도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갈매동 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봄을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직접 담근 김치다.

천성교회 강석우 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봄김치를 맛있게 드실 이웃들을 생각하며 성도들과 부녀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이 닿는 한 열심히 도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때마다 물심양면으로 힘껏 후원해주시는 천성교회 성도분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이 없이 모두가 잘 사는 구리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