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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이음도시’를 위한 행정역량 결집하다!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발족···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 소통·협력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18 [16:50]

부산 북구, ‘이음도시’를 위한 행정역량 결집하다!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발족···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 소통·협력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18 [16:50]

부산 북구는 지난 4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안정적 추진 기반 확보를 위해 ‘북구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어 ‘문화도시 실행체계 구축 워크숍’ 및 ‘북구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하는 등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발족한 ‘북구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행정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발전 전략 발굴에 힘을 싣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기존 실무자 중심의 문화도시TF팀을 확대 개편하여 구 본청 5급이상 간부 공무원과 부서별 실무자 등 총 49명의 행정 베테랑들로 구성되어 있다.

 

발족식은 △문화도시 조성 실천 선언 △북구 문화도시 조성사업 설명 △문화도시와 행정의 전환 특강(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향후 행정협의체는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정책 공유 △연계·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상황 점검 △문화도시 세부사업 추진 의견수렴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보완·실행을 위한 유기적 협조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정기회의와 실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서는 우리구가 가진 문화적 가치와 가능성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발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부서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북구만의 색을 가진 문화도시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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