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는 4월부터 관내 공동화장실 이용자들의 위생 편의 제공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2022년 공동화장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영도구는 지난 2021년 관내 노후 공동화장실의 시설 개선과 원활한 관리를 위해 공동화장실 관리 실태를 전수조사 하고 "영도구 공동화장실 관리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깨끗한 도시 영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14개소 공동화장실을 대상으로 연초에 실시한 공동화장실 변동사항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우선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설 개보수 등의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연중 기타 시설물 정비 및 하자 보수 등의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용이 불편했던 노후 공동화장실의 개선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