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도 인정한 대전시 행정능력대전시,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지자체 달성, 재정인센티브 증가 기대
대전시가 정부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21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특?광역시 부문 정성평가 2위, 정량평가 3위에 올라 3년 연속 우수 단체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장관이 중앙행정기관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로, 시 단위와 도 단위를 나눠 정성?정량부문 상위 자치단체(3곳)를 발표한다.
올해 평가는 ▲정성지표 20개(우수사례) ▲정량지표 84개(목표달성도) ▲국민평가(우수사례)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도간 상호검증과 중앙부처 및 시?도, 합동평가단 실적검증 등을 거쳤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정성평가 총 20개 지표 중 10개의 지표(50%)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년도 대비 10% 상승해 지난해에 이어 특?광역시 2위에 올랐다. 무엇보다 5대 국정목표* 전반에 걸쳐 우수사례가 골고루 선정돼 시의 우수한 행정력과 노력도에 인정을 받은 것이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우수사례 ▲지역특화 주거복지사업 우수사례 선정 ▲저출산 대책 우수사례 ▲청소년 주도성 강화 우수사례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우수사례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및 운영개선 우수사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우수사례 ▲목재이용 우수사례 ▲충무계획 실효성 제고 및 비상대비훈련 우수사례 등 총 10건이다.
시는 정량평가 84개 지표 중 75개 지표(89.3%)를 달성해 전년도 대비 실적상승도 5.3%p 증가했으며, 특?광역시 3위에 올라 정량평가 부문 3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전년 대비 행안부로부터 받는 재정인센티브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가 결과 정성?정량지표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대전과 울산 2곳뿐으로 대전시 행정의 안전성과 혁신성을 증명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시정 주요 부문의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무엇보다 묵묵히 열심히 일해 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올 한 해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적극 발굴?제공하도록 행정 역량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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