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22 캠퍼스(campus) 특허 유니버시아드(Universiade) 개최국내 대학(원)생 개인 또는 팀 자격으로 4.19(화)부터 누구나 참여 가능
특허청과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2022 캠퍼스(campus) 특허 유니버시아드(universiade)’가 4월 19일부터 대회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기업 등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하여 대학(원)생들이 사업화·연구개발(R·D)전략을 수립하는 대회로, 기업에 꼭 필요한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내 대학(원)생은 개인 또는 팀(3명 이내) 자격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구글코리아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새롭게 참여했으며, 총 30개의 기업 등이 정보 공유 서비스(클라우드),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이차전지 등 유망기술에 대한 41개 문제*를 출제했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200만원이 수여된다. 또, 대회 수상자에게는 후원기업에 대한 취업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최다수상자를 배출한 대학에는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장상(상금 200만원), 최다응모대학에는 한국발명진흥회장상(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상위 수상자 12팀 지도교수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포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2021년에는 총 1,747팀이 참가했고, 27개 대학의 123팀이 수상했으며, 시각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의 동작을 분석하는 기술을 ‘홈트(집에서 하는 운동)’ 사업으로 연결한 김해담·김지호·김순정 팀(한양대 에리카)이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최다수상대학상과 최대응모대학상은 한양대 에리카가 수상했다.
한편, 2020년 대회 수상자 중 졸업예정자의 취업률은 74.6%로, 일반 공학계열 졸업생의 취업률(67.7%)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2020년 허성욱·임재경·양영광 대통령상 수상팀(서울과학기술대)은 실외소음저감이라는 대회 수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방음제품 개발 솔루션 기업을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특허청은 앞으로도 산업계와 협력하여 대학(원)생이 지식재산 역량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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