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구립 도서관 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열람실 운영시간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고자 제한 운영했던 도서관 시설을 개방하고, 운영시간도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해 구민들의 독서편의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또한 구는 다양한 가족참여형 독서프로그램, 교육문화 강좌 등을 기획·운영하여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되었던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대해 일상회복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도서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실내소독, 환기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시행하겠다”면서 “도서관이 일상회복을 위한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활성화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화명도서관 ‘가족 매직 벌룬쇼’ △만덕도서관 ‘부모특강’ △금곡도서관 ‘봄꽃 아트 포토존’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였으며,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참여해준 구민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통화연결음을 송출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