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18일 고창캠퍼스에서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하여 평생학습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지역사회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운영하여 평생학습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역특화=건설기계운전자격(굴착기, 지게차), 조경수 재배 관리 기초, 드론 조종, 마을 아키비스트 양성(기록물관리전문가)
▲치유특화=심리상담(상담실전과정), 원예치유전문가, 꽃차 소믈리에 ▲취업·인생 재설계=100세 시대 자산관리, 라인업 라인댄스, 붓길따라 마음여행, 업사이클링지도사, 칼림바지도사, 커피바리스타 과정 등 모두 14개과정 27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배움을 실천하게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고 침체돼 있는데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감을 높였으면 한다”며 “군민들이 불편 없이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