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농업인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본격적으로 입국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를 거쳐 신청농가에 배치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격리 기간, 계절근로자의 급식을 위해 화천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 중이다.
올해는 모두 137개 농가가 인력배치를 신청했으며, 총 137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다.
계절근로자는 화천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가족의 본국 4촌 이내 친척들로 구성됐다.
초청가족은 공항까지 이들을 마중나가 신속한 코로나19 검사와 격리, 고용농가 도착까지 돕고 있다. 군은 이달 45명을 시작으로, 5월 82명, 6월 10명의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