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장안구 지역회의는 지난 18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현장 모니터링 추진을 위한 ‘제3차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전년도에 확정된 2022년도 구정참여형 주민참여예산사업 사업 중 △진행상황 점검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 △주변 민원발생 여부 등 사후관리가 필요한 모니터링 대상지 18개소를 선정했다.
김미진 위원장은 “현장 모니터링은 우리동네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꼼꼼히 살펴보는 유익한 활동이 될 것”이라 말했다.
선은임 장안구 행정지원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사업제안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제도”라며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장안구 지역회의 위원들은 모니터링 대상지 18개소를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현장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