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생태자원 보호 영상 제작하는 ‘프로 기획러’ 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남동구 생태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역 생태자원을 보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 관련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강생 24명은 11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영상 제작 기초과정과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상편집, 나레이션 녹음 및 편집 등을 배우게 된다.
제작 분야는 환경보호, 자연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자원 재생, 미니멀 라이프, 버리스타(잘 버리기) 등 5개로, 시사회 및 우수 영상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 수업에 참석한 수강생은 “좋은 강의를 들을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 남동구의 아름다운 자연 자원을 발굴하고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