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유충열)은 신규 배치된 중국어 원어민 교사 4명의 조속한 한국 문화 적응과 한국어 능력 배양을 위해 직원과 함께 언어교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언어교환 프로그램은 동아시아국제교육원 원장과 과장 3명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 및 한국어-중국어 언어교환 수업을 주 2회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언어교환은 주로 수업 상황에서 발생하는 교수 언어 중심 대화를 중국어와 한국어로 각각 설명하고 문화 차이를 이해하는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교사 자격을 가지고 있는 직원이 별도의 한국어 기초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유충열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은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작년에 인천교육연수원에서 분리 개원 이래 적은 인원으로 많은 교육적 효과를 올렸다”면서 “앞으로도 내실있는 동아시아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