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어린이보호구역 조명등 밝기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구간 조명등 교체로 야간 안심 통학로 조성에 기여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19 [11:59]
부산 동래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직자연유치원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7개소의 조명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해 밝기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구는 도로교통법 개정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및 요구 증가에 발맞춰 어린이보호구역 내 조명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했다. 향후 야간 시인성을 확보하고 운전자의 경각심을 갖게 해 야간 사고 예방 및 안심 통학로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동래구는 2021년에 이화어린이집 외 11개소 일원에 조명등 총 153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한 바 있으며 올해는 사직자연유치원 외 6개소 일원 총 164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 완료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제한속도 30km) 조명등 밝기 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어린이의 야간 안심 통학로 조성은 물론 고효율 LED 조명등 사용으로 그린 뉴딜 실현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