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부평 시민거버넌스 ‘문화두레시민회’ 사업 일환으로 오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부평의 꼬마 시민 작가 발굴을 위한 ‘꼬작꼬작’ 그림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어린이들에게 지역 내 역할을 부여해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시민으로의 인식을 키우고자 기획했다.
공모 순위로 경쟁하는 일반 공모전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어린이 창작물을 스티커북, 또는 문화도시부평 사업의 홍보물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꼬작꼬작’ 그림 공모는 부평구에 거주 또는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부평구 소재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9세(2014년생)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평문화도시센터에서 제작한 꼬작꼬작 그림책을 수령해 그림을 그린 후, 문화두레시민회에 가입하고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평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문화도시부평에서는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며 “이번 공모 참여로 부평의 어린이들이 꼬마 시민 작가가 돼 문화가 일상이 되는 삶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1월 제2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는 ‘삶의 소리로부터 내 안의 시민성이 자라는 문화도시부평’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도시 핵심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는 총 18개의 법정 문화도시가 있으며,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 동안 국비 지원을 받아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해 나가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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