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병조)는 지난 16일 ㈜태건비에프(대표 김만석)에서 지역 내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취약계층 생활용품 300세트 및 생활비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태건비에프는 제33주년 창립을 축하하고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가좌동행정복지센터 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에 후원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일산서구 구산동에 소재한 전기자재 제조업체인 ㈜태건비에프는 장애인을 70% 이상 고용하고 있는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장으로, 지역사회 및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오며 상생고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 기업으로서 지난 설 명절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떡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300가구에 생활용품 세트, 25가구에 20만 원씩 생활비 지원을 후원하게 된다. 최병조 가좌동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태건비에프의 행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고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돕고 차별 없이 일 할 수 있는 기업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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